박카스 대학생 국토 대장정(1998~현재)
1998년 시작된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녀 각 72명씩, 총 144명의 대학생이 20박 21일 동안 직접 우리 땅을 두 발로 걸어 완주하는 행사입니다. 본 행사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대학생들에게 자신을 이기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와 동료애를 몸소 체험하도록 하자는 강신호 회장의 의지로 시작되었습니다.
1회부터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국토대장정은 해를 거듭하며 ‘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’ 하나의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으며, 그 인기를 증명하듯 매년 높은 참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은 20박 21일 동안 평균 550여 km를 자신의 두 발로 걸으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. 2017년 1회부터 20회까지 참가 대원들이 걸은 누적거리가 11,000km를 돌파하였는데,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13회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장대한 거리입니다.
참가 대원들은 ‘국토대장정’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우정을 쌓는 것은 물론,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게 됩니다. 하지만 무엇보다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은 바로 ‘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신감과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벅찬 설렘’일 것입니다.
찌는 듯한 더위, 쓸려 내려갈 것 같은 폭우와 싸워 가며 얼굴과 몸은 까맣게 타고 때론 발엔 물집이 차올라 그대로 주저앉고 싶은 순간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고 마음속 인내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 과정은 그 어느 곳에서도 하기 힘든 경험입니다.
동아제약은 참가 대학생들이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닥쳐올 여러 장애물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기르고,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강인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.
